음바페·비니시우스도 MLS行? "세계 최고 선수 올 것" 美 프로축구 수장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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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사커(MLS)가 더 이상 거물 영입을 꿈만 꾸지 않는다. 돈 가버 MLS 커미셔너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야심찬 비전을 드러냈다.
가버 커미셔너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가 MLS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겠느냐? 음바페라면 어떻겠느냐?"라고 반문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일부는 미국에서 뛰고 싶어 한다. 그것이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발언이었다.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LA갤럭시에 합류했을 때도 큰 화제를 모았지만, 리오넬 메시가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면서 MLS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가버 커미셔너는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도 메시 영입이 현실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구단주인 베컴조차도 믿기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가 MLS의 글로벌 위상을 바꾼 상징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메시는 여전히 MLS의 최대 아이콘이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예선을 소화하며 소속 리그에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가버 커미셔너는 "그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겸손한 성품으로 MLS가 세계에 어떤 리그인지 보여주는 최고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시의 합류로 MLS를 바라보는 정상급 선수들의 시선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고 분석한다. 더 이상 리그 차원에서 무언가를 ‘구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살아 숨 쉬고 빠르게 성장하는 리그를 보고 선수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시대가 열렸다.
가버 커미셔너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MLS가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분데스리가 등 전통의 빅리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을 그리고 있다. 월드컱 개최를 앞두고 수십 명의 MLS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자신감은 더욱 확고해 보인다.
그는 "MLS의 다음 스타는 분명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을 매우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제 MLS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의 ‘안식처‘가 아니다. 세계 축구의 현재를 이끄는 선수들이 선택하는 무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이름을 거론한 오늘의 발언은 그 야망의 첫걸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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