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신지아, 프리 스케이팅서 나란히 메달권 추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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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이해인(21, 고려대)과 신지아(18, 세화여고)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순위 도약에 나선다.

이해인과 신지아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 18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각각 9위와 14위를 기록하며 프리 스케이팅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만 메달 경쟁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쇼트 프로그램 3위에 오른 알리사 리우(미국)는 76.59점을 획득한 반면, 이해인은 70.07점, 신지아는 65.66점에 그쳤다. 각각 약 6점, 11점 차이다.

이에 따라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이해인과 신지아가 메달권 선수들과의 점수 차를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해인이 시즌 베스트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것과 달리, 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시도하다 넘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선수들이 1, 2위를 휩쓸었다. 2008년생 유망주 니카이 아미가 깜짝 1위에 올랐고, 2022 베이징 대회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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