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위기 넘긴 파헤스, 다저스 외야에 새 희망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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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타격·수비 우려 불식, 파헤스 시즌 반전 성공


앤디 파헤스는 피츠버그와 3연전을 계기로 몰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6번 타자로 나선 그는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다저스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만 12타수 10안타, 시즌 타율은 0.277까지 상승했다.



다저스 역사상 한 시리즈 10안타 이상을 기록한 13번째 선수로 등극했으며,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루이스 아라에즈 이후 처음이다.



피츠버그 감독도 "모든 공을 때려냈다"며 그의 변신에 놀라움을 표했다.



초반 부진과 불안한 수비로 마이너 강등설에 시달렸던 파헤스는 로버츠 감독의 신뢰로 버텼고,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특히 9경기 동안 OPS 1.404를 기록, 팀 내 오타니 쇼헤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즌 초 하위 타순 배치로 소극적인 플레이가 문제였다고 털어놓은 파헤스는, 타순 상향 이후 적극적인 스윙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에르난데스의 조언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쿠바 출신 외야수 파헤스는 다저스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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