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원의원들, 카지노 법안에 대해 파에통탄 시나와트라 총리에게 질문하고 싶어

태국 상원의원들은 파에통탄 시나와트라 총리에게 다음 주 상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옹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법안 초안이 여전히 주요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방콕 포스트는 상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비라푼 수반나마이 상원의원의 말을 인용하여, 의원들이 파에통탄 총리와 "전직 총리들"에게 5월 15일 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라푼은 상원의원들이 탁신 친나왓의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탁신 친나왓은 파에통탄 전 총리의 아버지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태국 총리를 지냈습니다.

태국 상원의원, 파에통탄 의원이 직접 법안을 옹호할 것으로 기대
패통탄 총리는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들이 이 법안을 무기화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법안은 특수 유흥단지 내 카지노 합법화를 목표로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패통탄 총리에게 위험한 시기에 집권 여당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총리는 올해 초 불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비평가들은 그녀가 여전히 영향력 있는 아버지로부터 비밀리에 지시를 받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상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파에통타른이 자신을 대신하여 참석할 대표자(아마도 고위 정부 장관)를 임명할 권리가 있지만, 상원의원들은 그녀가 직접 출두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미 이 프로젝트의 잠재적인 단점과 이점을 평가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확립했습니다.

또한 경제 및 사회적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소식통은 같은 언론 매체에 소위원회가 11월 초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간은 법안 지지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4월 9일 하원인 하원에 1차 심의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여론과 정치적 반대에 부딪혀 파에통탄 의원은 1차 심의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의회가 다음 회기 중에 법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짧은 여름 휴회 후 7월 2일에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총리: 합법적인 카지노는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파에통타른은 이번 달 텔레비전에서 자신의 법안을 옹호하며 , 이 법안이 연간 세수를 늘리고 태국 관광 산업이 비수기라는 개념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에통타른은 또한 엄격한 규칙, 신원조사, 보안 프로토콜을 통해 새로운 카지노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모든 복합단지가 납세자들의 돈이 아닌 외국 자본으로 뒷받침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카지노 허가가 청소년 도박 중독과 자금 세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4월 초, 카지노 반대 시위대가 방콕의 의회 건물 밖에서 시위를 벌이며 정부에 해당 법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 이상의 지연은 방콕 항구 지역을 재개발하려는 야심찬 새로운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콕 항만 개발 계획
신문은 별도 보도 에서 마나폰 차로엔스리 교통부 차관이 클롱 토이 지구의 방콕 항만 단지 약 20%를 상업적으로 재개발하는 계획에 엔터테인먼트 단지가 포함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나폰은 "현 단계에서는" 카지노 건설이 제안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카지노 건설은 "카지노가 합법화되는 데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83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부동산을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또한 항구에 크루즈 터미널과 소매 공간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제안된 복합단지에는 사무실, 주거용 건물, 쇼핑몰, 호텔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마나폰은 해당 부처가 이 계획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은 측량사들에게 2천만 바트(약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