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는 도박꾼들이 패배하더라도 세금을 내도록 강요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포괄적인 "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은 메디케이드 삭감과 같은 주제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상원 버전의 덜 알려진 조항은 오락용 및 전문적 도박꾼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월에 통과된 하원 법안과 달리, 상원 법안은 도박 손실 공제 한도를 연간 손실액의 90%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박꾼이 총 상금 한도까지 손실액의 100%를 공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현행법과는 크게 다릅니다.

이러한 변화가 시행된다면, 개인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거나 연말을 순손실로 마감하더라도 수천 달러의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공제 한도 설명
현행 세법에 따르면 도박꾼은 손실액(전문 도박꾼의 경우 관련 비용 포함)을 상금 한도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기록을 제출하는 한, 손실된 이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원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 안에서는 공제액을 도박 손실액의 90%로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를 당첨했지만 전액을 잃었을 경우, 현재는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9만 달러(10만 달러 손실의 90%)만 공제할 수 있으므로, 과세 소득은 1만 달러가 됩니다.

즉,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약 2,400달러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제안은 도박꾼과 운영자에게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 필 갤폰드가 X에서 설명했듯이 , 상원의 제안은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프로 도박꾼들에게 특히 큰 타격을 줄 것입니다.

갈포드는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만약 프로 도박사의 연간 총 수익이 520만 달러이고 총 손실이 500만 달러라면, 그는 현재 20만 달러의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이들은 500만 달러 손실의 10%에 더해 20만 달러의 순수익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즉, 총 70만 달러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 전문가는 실질 과세소득 20만 달러 대신 70만 달러의 과세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갈포드는 상원의 이 조항이 통과되면 많은 도박꾼들이 해외 불법 사업자를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로 인해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과세 대상 세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해외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미국 소비자 보호법이나 책임감 있는 게임 도구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도박 산업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많은 취미 도박꾼들이 도박을 중단하거나 규제된 도박 시설이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출하는 금액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안은 많은 주에서 도박 사업자들의 세금을 인상하고 있는 시점에 발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리노이주는 최근 스포츠북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베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FanDuel , DraftKings , 그리고 최근에는 Fanatics를 포함한 일부 업체들이 고객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게 되었습니다.

도박에 대한 현재 세금 구조
미국 세법에 따라 개인은 모든 도박 상금을 과세 소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W-2G 양식이 없는 상금도 포함됩니다 .

카지노 및 기타 도박 시설에서는 특정 도박 상금에 대해 W-2G 양식을 발급합니다. 여기에는 슬롯머신이나 빙고에서 얻은 $1,200 이상, 케노에서 얻은 $1,500 이상, 포커 토너먼트에서 얻은 $5,000 이상이 포함됩니다.

도박으로 거액을 따낸 경우 연방세율은 24%입니다. 그러나 개인은 세금 원천징수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은 소액 당첨금도 신고해야 합니다.

납세자는 납부해야 할 세금을 상쇄하기 위해 도박 손실액을 공제할 수 있습니다. 단, 손실액은 당첨금 총액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만 달러를 벌었지만 1만 5천 달러를 잃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손실액 중 최대 1만 달러까지 공제하여 과세 소득을 0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나머지 5천 달러의 손실액은 공제 대상이 아니며, 다음 과세 연도로 이월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 본인 부담금은 도박 전문가 자격을 갖추지 않은 경우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전문 도박꾼은 본인 부담금을 추가할 수 있지만, 손실액과 합산된 금액은 도박에서 얻은 총 금액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도박 공제를 청구하려면 다음을 포함한 자세한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박 활동의 날짜와 유형.
도박장의 이름과 주소 또는 위치.
도박장에 함께 있는 다른 사람의 이름(있는 경우).
이겼거나 진 금액.
증빙 서류(W-2G 양식, 베팅 티켓, 영수증, 명세서 등)
의회에서의 법안의 지위
상원은 7월 1일 51대 50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J.D. 밴스 부통령이 동점 판정을 내렸습니다. 메인주 수전 콜린스 , 노스캐롤라이나주 톰 틸리스 , 켄터키 주 랜드 폴 등 공화당 상원의원 3명은 민주당 편에 섰습니다.

이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돌아가 토론과 상원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거치게 됩니다. 여기에는 도박 손실에 대한 90% 공제 한도 조항이 포함됩니다.

이 법안은 아마도 협의 위원회에 회부될 것입니다. 양원 의원들은 두 법안의 차이점을 협상한 후 최종안을 승인을 위해 다시 제출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통과 시한을 7월 4일로 정했습니다. 따라서 상원의 조항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 법안은 미국 ​​도박꾼들의 세금 체계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