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를 넘을 진짜 괴물, 크리스 플렉센 온다…152km 강속구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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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5승을 거둔 경험과 KBO 리그에서 이미 입증된 실력을 자랑하는 크리스 플렉센(32)이 두산에 돌아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전격 복귀한 플렉센은 벌써부터 시속 150km대의 강속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플렉센은 지난 14일 호주 블랙타운에 위치한 두산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하며 31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의 최고 구속은 152km를 기록했으며,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플렉센은 라이브 피칭 후 "오랜만에 타자들과 상대했는데 스피드와 제구 모두 만족스러웠다.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었지만 곧 내 투구 리듬에 맞춰 던질 수 있었다. 지금까지 몸 상태는 매우 잘 만들어지고 있고, 트레이닝과 통역 파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산은 플렉센의 훈련을 지원하는 데 아낌없이 노력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도 영상 자료를 방송해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선수들은 식사 중에도 영상을 놓치지 않고 집중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타 구단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동 투구추적 시스템(ABS)을 간접 체험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플렉센은 "마이너리그에서 ABS를 경험했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영상을 보면서 낮게 떨어지는 공을 스트라이크로 잡아주는 점을 확인했고, ABS 존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다"고 밝혔다.
플렉센이 두산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2020년이었다. 그 해 플렉센은 정규시즌에서 21경기 116⅔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에이스‘로 변신, 5경기 28⅓이닝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뛰어난 피칭을 펼치며 두산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플렉센은 2021년 시애틀로 이적해 빅리그에 복귀, 31경기 179⅔이닝 14승 6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며 ‘역수출 신화‘를 썼다. 이후 꾸준히 빅리그에서 활약한 플렉센은 지난해 시카고 컵스에서 중간계투로 21경기 43⅔이닝 5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74경기 691⅓이닝 35승 50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 사실 빅리그에서 계속 활약할 수도 있지만, 두산의 러브콜에 응답하며 KBO 리그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플렉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경력만 봐도 코디 폰세를 압도하며, 이미 시속 150km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뛰어난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어 팬들은 그의 올 시즌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더욱이 두산은 김원형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플렉센이 두산에서 처음 활약할 당시 투수코치였던 김원형 감독은 누구보다 플렉센을 잘 알고 있으며, 두산과 플렉센의 재결합은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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