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나이를 잊은 활약'...KIA 최형우, KBO 최초 1700타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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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이자 '기록의 사나이' 최형우(41)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형우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의 이번 시즌 14호포다. 전날까지 1698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날 3점 홈런으로 1700타점을 돌파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역사상 1700타점을 올린 선수는 최형우뿐이다. 2023년 6월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500타점을 채우며 통산 타점 1위로 올라선 최형우는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이 부문 2위 최정(SSG 랜더스)은 현재 1587타점을 기록 중으로 1701타점째를 올린 최형우와는 114타점 차이가 난다.
아울러 최형우는 올 시즌 50타점을 기록해 SSG 랜더스 최정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8시즌 연속 50타점도 달성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출장 3위(2251경기), 최다 홈런 4위(409개), 최다 타점 1위, 최다 2루타 1위(533개), 최다 루타 1위(4323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형우는 녹슬지 않은 타격 감각을 뽐내고 있다. 부상자 속출로 움츠러든 KIA 타선의 핵심 타자로 나서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결과 발표에선 나눔 올스타의 지명타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스타 최고령 MVP(40세 6개월 20일)에 올랐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세월을 거스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경기 후 "팬들의 응원 덕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 앞선 선배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최형우의 이번 시즌 14호포다. 전날까지 1698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이날 3점 홈런으로 1700타점을 돌파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역사상 1700타점을 올린 선수는 최형우뿐이다. 2023년 6월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500타점을 채우며 통산 타점 1위로 올라선 최형우는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이 부문 2위 최정(SSG 랜더스)은 현재 1587타점을 기록 중으로 1701타점째를 올린 최형우와는 114타점 차이가 난다.
아울러 최형우는 올 시즌 50타점을 기록해 SSG 랜더스 최정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8시즌 연속 50타점도 달성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출장 3위(2251경기), 최다 홈런 4위(409개), 최다 타점 1위, 최다 2루타 1위(533개), 최다 루타 1위(4323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형우는 녹슬지 않은 타격 감각을 뽐내고 있다. 부상자 속출로 움츠러든 KIA 타선의 핵심 타자로 나서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결과 발표에선 나눔 올스타의 지명타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스타 최고령 MVP(40세 6개월 20일)에 올랐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세월을 거스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는 경기 후 "팬들의 응원 덕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 앞선 선배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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