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무원, 근무시간 중 도박으로 임금 삭감

일본 공무원이 근무 중 불법 온라인 도박 웹사이트를 반복적으로 방문한 혐의로 급여가 삭감되었습니다.

일본 언론 매체 카날로코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공무원이 동료들의 개인 정보도 판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나가와현 정부는 공식 발표 를 통해 해당 남성의 급여가 향후 6개월 동안 10%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공무원: 도박 처벌 발표
이 공무원은 가나가와현 환경농업국 직원인 30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현 징계위원회는 해당 공무원이 근무 시간 중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 카지노 플랫폼에 반복적으로 베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조사관들이 2023년 11월부터 직장에서 도박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2024년 4월 26일에 해당 직원에게 요약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6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위원회는 정직 처분에서 복귀한 지 5일 만에 그가 직장에서 다시 도박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직 기간 동안 해당 직원은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던 상사에게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는 고위 관리들에게 더 이상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정직 기간 중에도 계속해서 베팅을 했다고 위원회는 덧붙였다.

이 남자는 또한 도박 습관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등록되지 않은" 대부업자에게 동료들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징계위원회, 남성이 슬롯머신을 반복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혀
관계자들은 이 남자가 온라인 슬롯머신 게임에 최소 5만 엔(350달러) 상당의 베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 대변인은 "이번 사건으로 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진심으로 유감입니다. 주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에는 333만 명이 넘는 공무원이 있습니다. 공무원 일자리는 풍부한 복리후생과 높은 직업 안정성 덕분에 일본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공무원의 행동을 규제하는 규칙은 여전히 ​​매우 엄격합니다. 이 규칙에는 도박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포괄적인 윤리 강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도박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불법 베팅 사이트가 일본 고객을 표적으로 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유수 기업으로 구성된 한 협회는 이번 달에 일본 거주자들이 해외에 있는 불법 스포츠 베팅 사이트에 매년 442억 달러를 지출한다고 추산했습니다 .

올해 초 경찰청은 지금까지 337만 명의 일본인이 온라인 카지노를 방문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당국은 국내 도박꾼들이 이러한 사이트에 1조 2천억 엔(82억 달러)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합니다. 경찰은 대부분의 일본어 온라인 카지노가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에서 운영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