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 '카지노 특수' 제대로 탄다… 23년간 글로벌 1위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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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이밍 모니터 분야에서 무려 23년간 글로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코텍이, 전 세계적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경쟁에 힘입어 또 한 번의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텍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와 수익 구조 개선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코텍은 호주의 아리스토크랫, 영국의 IGT, 미국의 LNW, 일본의 코나미 등 글로벌 Top Tier 슬롯머신 제조업체 4곳에 과점적인 점유율로 게이밍 모니터를 공급하며 시장의 절반(50%)을 장악하고 있다. 이는 코텍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코텍의 주력 사업인 게이밍 모니터 시장 역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신규 카지노 설립뿐만 아니라 기존 카지노의 시설 확충 및 교체 수요 증가가 코텍의 실적 성장에 직접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IR협의회는 "글로벌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경쟁으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코텍의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적자 사업인 전자칠판 사업을 정리한 것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 부문을 과감하게 정리함으로써 코텍은 핵심 사업인 게이밍 모니터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전반적인 수익 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IR협의회는 "적자 사업인 전자칠판 사업 정리 이후 수익 구조가 안정화될 것"이라며 재무 건전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IR협의회는 코텍이 올해 매출액 3290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8%, 2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텍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텍은 23년간 지켜온 글로벌 1위의 압도적인 시장 지위와 전 세계적인 카지노 개발 호재, 비효율적인 사업 정리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향후 성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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