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 스포츠 베팅 공급업체에 대한 라이선스 요건 완화

인디애나주는 주 내 스포츠 베팅과 관련된 공급업체에 대한 허가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인디애나 게임 위원회(IGC)는 최근 7월 1일부터 해당 주 내 스포츠 베팅과 관련된 수백 개의 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이상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이크 브라운 주지사가 모든 주 기관에 중복되거나 부담스럽거나 대중이나 업계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허가 규정을 철폐하라고 명령한 후에 나온 것입니다.

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러한 회사들이 최소한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미 주와 연방법에 따라 적절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기업들은 지난 5년간 평균 약 6만 달러였던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더 이상 주 정부에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관계자들은 이 자금을 업계 다른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데 재분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디애나 공급업체 중 마케팅 제휴사, 결제 처리업체 포함
업데이트된 정책은 스포츠 베팅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운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회사인 스포츠 베팅 등록업체(SWR)에 대한 요건을 완화합니다. 여기에는 마케팅 제휴사, 결제 처리업체, 게임 데이터 회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 브랜드(페이스북, 구글, 틱톡, 트위터)와 프로 스포츠 팀(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인디애나폴리스 페이서스)도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지리적 위치 도구, 규정 준수 서비스, 자금 세탁 방지 전문가와 같은 핵심 기술 플랫폼 제공업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주정부, 공급업체 허가 속도 높이기 위해 노력
온라인 스포츠 베팅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반면, iGaming은 아직 코네티컷, 델라웨어, 미시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웨스트버지니아 등 7개 주에서만 합법화되어 있습니다.

인디애나주처럼 더 많은 주들이 시장 참여를 모색함에 따라, 의원들은 다양한 수준의 복잡성을 지닌 규제를 제안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발표된 많은 iGaming 법안에는 이미 규제 실적이 우수한 다른 주에서 승인을 받은 공급업체와 특정 게임이 즉시 임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었습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일리노이 인터넷 게임법에 따라 규제 기관이 "스포츠 도박법에 따라 동등한 라이선스 또는 임시 라이선스를 보유하거나, 이 법에 따라 설정된 것과 유사한 라이선스 기준을 갖춘 다른 미국 관할권에서 인터넷 게임과 관련하여 동등한 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사에 30일 이내에 임시 라이선스를 발급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미국 도박의 중심지인 네바다주는 소매 게임 규제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게임 제조업체들은 2023년에 승인 절차 지연으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디애나 주 의원들, iGaming 합법화 추진
올해 초, 의원들은 후지어 주에 iGaming과 디지털 복권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지만 , 하원 법안 1432호는 세입위원회에서 좌초되었습니다.

이 법안의 작성자인 이선 매닝 의원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디지털 복권, 그리고 제안된 베팅 세금 인상이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토드 휴스턴 하원의장은 이 법안이 복잡하다고 설명하며, 업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대론자들은 또한 소매 카지노와 오프라인 복권의 잠식으로 인한 수익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